“시터비 3,600이잖냐”…돈 아까운 이기적 남편 (‘결혼지옥’) [TV온에어]
2026. 09.08(화)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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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역대급으로 이기적인 남편이 등장했다.

7일 공개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1순위 부부 갈등이 드러났다.

이날 아내는 남편이 각종 음주운전, 외제차 구입과 책임감 없는 돈 사고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도 겪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남편이 되게 불안정하다”라면서 그의 우울증 상태도 언급했다.

부부는 당연히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고성이 오고 갔다. 남편은 “아이 키우는 것도 이렇게 돈이 많이 들 거면 차라리 이혼하고 법적으로 양육비 주는 게 낫겠다 싶다”라면서 아내가 1년 간 시터비를 3600만 원 쓴 것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사고친 거면 네가 1년 간 시터비 수 천 만 원 쓴 것도 사고잖냐”라고 반박했고 아내는 “그게 빚은 아니잖냐”라고 맞서며,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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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내에게 늘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내고 있었다. 녹화 당일에도 싸우다가 이혼 이야기를 했다고. 남편은 “아내와 합의해서 제가 일요일에는 자유 시간을 가진다고 합의를 했다. 그런데 아이 때문에 오늘도 셋째를 데리고 외출을 했다. 오늘은 내 시간인데, 좀 기분이 나빴다”라면서 싸운 이유를 전했다.

장동민은 헛웃음을 지으면서 “그런 얘기를 하다가 이혼 얘기를 한 거냐”라고 반문했고 남편은 독박 육아도 힘들다면서, “아내가 늘 같은 얘기, 잔소리를 하니까 제 입장에선 너무 힘들다. 진심으로 이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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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 감정은 이미 식은 눈치였다. 이를 듣던 패널들은 “그렇게 이기적인 생각으로 거기 앉아 계시면 안 되는데.. 일요일에 육아 안 해도 된다고? 자기 자식인데?”라면서 철 없는 남편을 나무랐다.

그는 “군 생활 하면서 불침 3번 서라, 뭐 그런 거 당하는 느낌이라는 건데.. 육아는 그게 아니다. 자식은 자기 자식이잖냐. 내가 버는 돈이라는 것도 가족이 있어서 버는 거잖냐”라면서 남편을 답답해했다.

아내는 빚이 1억 원인 남편의 상황에 대해서 “솔직히 그 말 듣고 말이 안 되는 건데, 싶었다”라면서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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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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