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배우' 서강준, "매 작품 같은 마음으로" (너 말고 다른 연애) [TD현장]
2026. 09.07(월) 14:39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서강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상 배우'로 거듭난 서강준이 '너 말고 다른 연애'로 또 한 번 출사표를 던진다.

7일 오후 KBS2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연출 황승기) 제작발표회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황승기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이 각기 다른 사랑의 형태와 감정을 입체적으로 완성하며, 드라마 '출사표', '혼례대첩'을 통해 현실적인 인물 묘사와 따뜻한 감정 연출을 선보인 황승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강준은 지난해 전역 후 복귀작으로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선보여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대상 수상 이후 숨 고르기에 나선 그의 첫 차기작이다.

이번 신작을 앞두고 부담감은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서강준은 "부담은 없을 수 없다"면서도 "어떤 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 상을 받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더 잘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매 작품 같은 마음으로 임해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상을 받은 만큼 더 잘해야 한다는 건 맞고, 더 잘하기 위해 원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상의하며 작품을 소신껏 잘 만들어가자는 다짐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받았던 과분한 상에 걸맞은 결과가 나와야겠죠? 꼭 나와야만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서강준. 그는 "저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그 이상을 제가 가진 한계를 뛰어 넘어보려고 정말 열심히 했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강준이 출연하는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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