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동찬이 데뷔 15년 만에 연 첫 팬미팅 겸 콘서트를 전석 매진 속에 마쳤다.
김동찬은 지난 5일 고향 대전에서 첫 팬미팅&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약 140분간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김동찬은 자신의 연예계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다양한 무대와 이야기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첫 팬미팅을 축하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가수 영탁, 박군, 신성, 한혜진, 오유진, 성민, 마이진, 박구윤과 배우 겸 가수 백봉기, 배우 한기웅 등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를 건넸다.
영탁은 “우리 동찬이 첫 팬미팅 축하해”라며 응원했고, 신성은 “내 친구 동찬이, 오늘은 너의 날이니 마음껏 즐겨”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진행은 김동찬과 절친한 사이이자 그룹 신하로 함께 활동 중인 코미디언 겸 가수 김경진이 맡았다. 가수 김지현, 성용하, 최상도는 게스트로 직접 무대에 올라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공연은 김동찬의 고향인 대전에서 열린 만큼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김동찬은 기획부터 무대 구성, 영상 제작 등 공연 준비 전반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지난 활동과 음악을 녹여냈다.
공연 후반에는 KBS1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고(故) 송해를 추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찬은 송해와의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한 뒤 ‘유랑청춘’을 열창했다. 이를 지켜보던 일부 관객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고인을 함께 추억했다.
공연을 마친 김동찬은 “고향 대전에서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배우와 가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찬은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 일명 ‘빨간지게꾼’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활동해온 그는 데뷔 15년 만에 마련한 이번 첫 팬미팅 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본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