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사랑' 조여정 "설경구·전도연·조인성과 팀워크 빛났다"
2026. 09.06(일) 20:17
배우 조여정
배우 조여정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능한 사랑'의 배우 조여정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전도연, 설경규, 조여정, 조인성, 이창동 감독이 참석했다.

조여정은 "내가 배우 하면서 이창동 감독님 작품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출연하게 돼)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기뻤다. 좋아하는 동료, 후배와 만나 행복했다"라며 "마치 네 배우가 형제처럼, 가족처럼 밀고 끌고 하면서 굉장히 팀워크가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극 중에서 다큐멘터리 감독 역을 맡았다. 이에 "개인적으로는 늘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이었는데 다큐 감독으로, 영화를 만드는 입장을 하다 보니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새로운 시선을 주기도 했고 현장에서 연기하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난 스스로 괴롭히는 느낌인데 감독님 현장에서는 자유로웠고 행복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조인성은 "이창동 감독님과 두 레전드 선배, 여정 씨와 함께해서 좋았다. 현장이 그리울 것 같은 잔향이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노동자와 그의 아내 그리고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3일 극장에서 공개.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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