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피터팬 아빠'로 알려진 전경철 작가가 별세했다. 향년 64세.
정유진 발달장애지원전문가포럼 대표는 6일 SNS를 통해 전경철 작가의 부고를 전했다. 전 작가는 지난 5일 오후 7시경 세상을 떠났으며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무빈소로 치러진다.
전 작가는 중증 자폐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을 27년간 홀로 돌봤다. 27세인 아들의 정신 연령은 2.3세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전 작가는 아들을 '피터팬'에 빗대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MBC '실화탐사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전 작가는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과정과 그간의 삶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 작가의 유작은 지난 6월 발간한 책 '안녕, 피터팬'이 됐다. '안녕, 피터팬'은 중증자폐인 아들을 두고 떠나는 시한부 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담은 이야기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