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친언니 횡령 주장 후 심경 "내 삶은 파란만장…허언증 NO"
2026. 09.06(일) 10:05
배우 권민아
배우 권민아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친언니의 횡령을 주장한 후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삶이 조금 파란만장? 아니면 유난스럽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부 사실이고 다들 '허언증 걸렸나', '네 피해 본 것만 적냐' 하는데 피해 비율이 월등히 높다 보니 가해한 것을 쓰려고 해도 딱히 없다"라며 "아기 때부터 피해받은 것을 쓰라고 하면 그건 너무 비참해서 그 수준까지는 나도 숨긴다. 불쌍한 취급은 당하기 싫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한자 개명만 여러 번 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 치고 참 좋은 지인을 통해 바꾼 게 굳셀 민, 싹 아 였다. 현재 쓰고 있는 이름처럼 '저 친구 참 굳세다' 하고 봐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히 뱉고 싶은 말은 '이해 좀 해달라' 라고 말하고 싶은데 사람이 같은 걸 겪어보지 않은 이상 나도 공감 잘 못 하듯이 남들도 알 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굳이 알고 싶지도 않을 것이고, 동정심을 바라는 게 아니다.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강한 척 그리고 진짜 엄마처럼 단순하고 순수하게 살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강강약약이 나는 마음에 든다. 어떻게 살고 무엇을 선택하냐는 본인에게 달려 있지만, 그 선택에 후회만 없다면 성공했다고 본다. 나쁜 일이 있다면 내일은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테니"라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2019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친언니가 7~8억원 규모의 횡령을 저질렀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권민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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