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금토극 1위, 공효진 네임드 '활활'
2026. 09.05(토)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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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정준원이 과거 자신을 구했던 사람이 공효진이었다는 놀라운 진실과 마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11회에서는 권태성(정준원 )이 아내 유보나(공효진)의 정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태성은 보육원에 머무는 연창복(이규섭)의 아들에게 매주 꽃을 보내는 후원자의 메시지를 듣고, “너만의 예쁜 풍경을 찾길 바라”라는 말이 8년 전 산장에서 자신이 유보나에게 했던 말임을 떠올렸다. 이후 옥이 꽃집을 찾아 후원자의 정체를 집요하게 물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동진(이상이)은 8년 전 킹피셔 수사에서 제외된 소매치기범을 찾아 당시 붉은 악마 차림의 여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얻었다. 이어 “킹피셔 본인일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권태성을 구한 인물이 여성일 가능성을 짚었다.

방송 말미 권태성은 8년 전 킹피셔 저격 현장에서 자신을 구했던 유보나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아내가 킹피셔일지도 모른다는 진실과 마주한 권태성의 굳은 표정이 엔딩을 장식하며 극적 호기심을 높였다.

이날 ‘유부녀 킬러’ 1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8.6%, 수도권 가구 기준 8.3%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지켰다. 특히 권태성이 유보나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과 유보나가 구종렬에게 분노의 주먹질을 하는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4%까지 치솟았다. 12회는 오늘(5일) 밤 9시 40분, 평소보다 10분 이른 시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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