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리, 장한별 손 잡고 '글로벌 화개장터'로 민심 저격 (불후의 명곡) [T-데이]
2026. 09.04(금) 15:49
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성리가 '글로벌 화개장터'로 국내외 팬을 사로잡는다.

오는 5일 저녁 6시 5분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가 전파를 탄다.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트롯 가수들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무대에 오른다.

이번 주 방송에는 제주·충청·서울·경상 대표와 함께 성리와 장한별로 구성된 '글로벌 화개장터' 팀이 출격한다. 경상 대표로는 한혜진과 은가은이, 서울 대표는 신유가, 충청 대표는 신성과 남궁진이, 제주 대표는 강혜연과 양지은이 나선다. 앞서 방송된 1부에서는 강원 대표 신승태, 경기 대표 박현빈과 유지우, 서울 대표 신장미와 윤수현, 경상 대표 김용빈, 전라 대표 진성과 김태연이 무대를 채운 바 있다.

특히 경북 안동 출신 성리와 호주 브리즈번 출신 장한별이 결성한 '글로벌 화개장터'가 첫선을 보인다. 지난주 호주식 사투리로 웃음을 안긴 장한별은 이번에도 영어 실력을 앞세워 글로벌 팬층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토크대기실에서는 참가자들 간 우승을 향한 신경전도 벌어졌다. 은가은은 "경상도 여자들의 파워를 무시하면 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신성과 남궁진은 "충청도는 느긋하지만 한 방이 있쥬"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성리와 장한별, 남궁진은 에이티즈(ATEEZ)의 '배드(BAD)' 챌린지에도 도전한 영상이 선공개됐다. 성리는 아이돌 출신다운 안무 소화력을 보였고, 남궁진은 다부진 몸매를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번 회차 선곡 라인업도 관전 포인트다. 성리와 장한별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강혜연과 양지은은 민요 '너영나영'과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부른다. 신성과 남궁진은 패티김의 '이별'을, 신유는 같은 가수의 '초우'를, 한혜진과 은가은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선곡했다.

앞서 1부에서는 신승태가 '한 오백 년'으로 올킬 우승을 차지했다. 남은 5팀의 대결 결과와 함께 예고편에서 공개된 감동적인 장면들이 방송 말미를 장식할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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