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는 12월 교세라돔 오사카에 입성한다. 지난해 도쿄돔에 이어 약 1년 만에 일본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현지 인기를 이어간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3일 마린멧세 후쿠오카 A관에서 '2026 르세라핌 투어 '퓨어플로우' 인 재팬(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JAPA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다섯 멤버는 오는 12월 19~20일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르세라핌이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1월 도쿄돔에 첫 입성해 양일간 약 8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도쿄돔에 이어 교세라돔 오사카까지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가며 현지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
앞서 르세라핌은 지난 7월부터 오사카, 가나가와, 시즈오카, 미야기, 후쿠오카 등 5개 도시에서 일본 투어를 진행했다. 7월 25~26일 오사카 성 홀에서 열린 공연은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이후 스탠딩석과 기재석까지 추가로 오픈하며 탄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공연에서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 1(PUREFLOW' pt.1)'의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를 비롯해 다수의 수록곡 무대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크레이지(CRAZY)' 등 대표곡까지 더해 풍성한 셋리스트를 완성했다.
특히 16명의 댄서와 함께하는 대규모 퍼포먼스로 무대의 규모감을 높였으며, 멤버들은 공연장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일본어로 소통하는 등 가까이 호흡하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일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후쿠오카 공연에서 르세라핌은 "공연은 저희만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고 함께 즐겨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비로소 완성된다. 평소에는 서로 다른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이 이렇게 모여서 하나가 된다는 게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런 기적 같은 순간을 여러분들과 경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다음에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드릴 테니 다시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싱글 2집 '메이드 마이 나이트(Made My Night)'를 발표한다. 서로의 케미스트리로 특별해진 밤을 담은 신보로, '메이드 마이 나이트'와 'AEIOU' 두 곡이 수록된다.
음원과 동시에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되며, 글로벌 인기 게임 '오버워치'와 공동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발매일 0시에 먼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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