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먹토 폭식' 고민녀에 조언 "100kg까지는 안전하게 예쁘더라"
2026. 09.04(금) 13:05
신기루
신기루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신기루가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고통받는 시청자에게 일침을 건넸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35살 노사연'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사연, 잭클린, 신기루가 출연해 '중독'을 주제로 시청자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한 사연자는 과거 95kg에서 약 45kg을 감량해 50kg 안팎을 유지 중이지만, 감량 과정에서 시작된 '먹고 토하는' 습관을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특히 연애 시작 후 남자친구 앞에서도 편히 밥을 먹지 못한다는 사연자는 "살찌는 게 무서운 건지, 아무도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 봐 무서운 건지 모르겠다"라며 불안감을 털어놨다.

이에 신기루는 "어릴 때 살을 빼보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나는 살이 쪄도 스스로 만족하며 살았다. 그 삶이 불행하지 않았다"라며 높은 자존감을 드러냈다. 노사연 역시 "신기루는 자존감이 높아서 자신을 미스코리아로 본다"라고 거들었고, 신기루는 "아침에 거울을 보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사연자의 연애관에 대해 뼈 있는 조언을 이어갔다. 신기루는 "목표가 남자를 만나기 위한 거라면 그렇게 사는 게 맞다"라면서도 "45kg인 사람만 남자친구가 있는 건 아니다. 살이 쪘을 때도 좋아해 주는 사람은 분명히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람이랑 헤어진다 해도 꼭 뚱뚱해서 헤어지는 게 아니다. 성격이 안 맞거나 질려서일 수도 있다"라며 "175cm에 고양이상이면 100kg까지는 안전하게 예쁘다는 소리를 들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라는 농담 섞인 위로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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