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팀 탈퇴 7년 만 국내 공식 석상 선다
2026. 09.04(금) 10:53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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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7년여 만에 국내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강인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서 개최되는 '2027 S/S 서울패션위크(SFW)' 그리디어스(GREEDILOUS) 패션쇼 현장을 방문한다. 당초 계획에 없던 포토월 취재가 전날 결정되면서, 그가 오랜 공백을 깨고 국내 미디어 앞에 서게 됐다.

이는 그가 2019년 팀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갖는 국내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그간 국외에서 일정을 이어온 그가 이번 취재진과의 만남을 기점으로 국내 복귀 범위를 넓힐지 눈길을 끈다.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강인은 방송과 음악을 넘나들며 인기를 얻었으나 사생활 구설이 잇따랐다. 2009년 폭력 사건에 이름을 올린 뒤 같은 해 음주운전 후 도주 사고를 냈으며, 2016년 재차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결국 2019년 팀을 자진 탈퇴한 그는 "내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라며 팀을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이후 긴 휴식기를 거친 강인은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 '스터닝 투게더(STUNNING TOGETHER)'를 열며 국외 팬들을 먼저 찾았다. 지난 4월에는 직접 작사·작곡에 동참한 디지털 싱글 '러브 이즈 페인(LOVE IS PAIN)'을 발표하며 약 10년 만에 신곡을 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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