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뤘다” 아이들 슈화, 스크린 데뷔 동시 '부산국제영화제' 입성
2026. 09.02(수) 15:29
아이들 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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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아이들(i-dle) 멤버 슈화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됐다.

슈화의 영화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Happily Ever After)'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n Asian Cinema)'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해당 작품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최근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이 새롭게 도입한 인증 체계에서 칸, 베를린,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감독들의 다양한 시선과 작품성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글로벌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해온 슈화는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까지 주요 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며 스크린 데뷔작부터 존재감을 드러내게 됐다.

슈화는 “첫 영화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다”며 “날 믿고 맡겨준 감독님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며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서게 돼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성격이 다른 두 자매의 일상에 길고양이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변화를 그린 작품이다. 펑이 피오나 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슈화는 극 중 막내 린자치 역으로 분해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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