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즙세연, 경찰 입건에 해명 "마약·대리 처방 NO"…케이는 '별풍선' 응원 [이슈&톡]
2026. 09.02(수) 09:03
BJ 케이, 과즙세연
BJ 케이, 과즙세연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유명 유튜버 겸 인터넷방송인(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케이(본명 박중규)가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지난 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7월 30일 과즙세연과 케이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과즙세연은 지난 6월 중순 연인인 케이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과즙세연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정황이 드러났으며, 경찰은 한 달간 내사를 거쳐 7월 과즙세연과 케이를 피의자로 전환했다.

특히 케이는 지인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수면제를 대신 처방받게 한 뒤 이를 건네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케이는 지난달 27일 개인 방송을 통해 대리 처방 및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과즙세연은 이날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당 보도를 언급했다. 그는 "기사 뜬 것 봤나. 여러분들이 심심해할까봐 기사를 들고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6월"이라며 "내가 대리 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남자친구인 케이 오빠와 다툼 과정에서 오빠의 약을 과다 복용해 응급실에 실려 갔고, 그 일로 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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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를 받는 과즙세연이 최근 탈색모로 헤어 스타일을 변경했다.

과즙세연은 최근 진행한 탈색이 마약 투약 검사를 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에는 검은 머리였고 이미 모발 100모를 채취해 제출했다"라며 "모든 조사가 끝난 이후 스타일을 바꾼 것이라 탈색은 수사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송 화면에 "마약 안 했습니다. 대리 처방 안 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자막을 띄웠다. 방송 중 케이는 "소리는 못 듣지만 오늘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약 125만 원 상당의 별풍선을 선물하며 과즙세연을 응원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 BJ로 데뷔했으며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구독자 35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방송을 진행 중이다.

케이는 2012년 BJ로 데뷔했으며 유튜브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과즙세연과 열애 사실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케이', 과즙세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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