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천하의 현빈도 게임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는 배우 현빈, 우도환 게스트 출연과 게임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시청자를 위해 선물을 따내기 위해 유재석, 유연석과 배우들은 혼신의 힘을 다했다. 너트 쌓기 게임은 난이도가 상당했다. 우도환은 형들 사이에서 족제비처럼 눈치를 보며, 게임에 온 집중을 다했다.
천하의 현빈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는 갑자기 몸이 굳는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사물함에 대고 스트레칭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도의 긴장감을 느낀 현빈은 우도환과 자리를 바꿔 자신은 4번 마지막 주자를 하겠다고 요청했다. 네 사람은 무려 5번째 도전으로 집중에 집중을 더했다.
하지만 우도환의 마지막 너트가 또 한 번 모든 것을 쓰러뜨렸다. 다섯 번째 도전도 실패였다.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불굴의 의지로 이들은 게임을 성공 시켰다.
비로소 너트 3단계였다. 릴레이로 각자 4개씩 쌓아, 모두가 이를 성공 시키는 미션이었다. 여기엔 최고급 사무실 의자가 선물로 걸려 있었다.
하지만 연습부터 난관이었다. 우도환, 유연석이 이미 줄줄이 실패했고 마지막 주자인 현빈은 쓴웃음을 지으면서 “여기까지 안 와”라면서 난이도에 혀를 내둘렀다.
구원 투수로 나선 현빈은 “내가 1번 하겠다. 손으로 빨리 보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손이 빠른 편이었고 “감이 왔다”고 자신했다. 극도의 긴장감에 젖은 현빈은 너트부터 들고 준비를 했고 제작진은 “다 내려놓고 시작”이라며 깐깐하게 현빈까지 제지했다.
현빈은 긴장감 속에서도 차분하게 자신의 할 일을 해내며 1번 주자 역할을 해냈다. 그러나 총 10번 기회 중에 7번째 도전도 실패였다.
현빈은 본게임에서 손을 부들부들 떨었고 유연석은 “이 형 본게임에서 떠시네”라고 놀렸다. 현빈은 “아, 나 그 ‘도전’이라는 말이 너무 싫다”라며 인간적으로 정색해 실소를 자아냈다. 시청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 스타들의 열정이 빛을 발하는 회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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