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하예 "♥조매력과 첫 데이트 재미 無…여자 안 만나봤나" (조매력)
2026. 09.01(화) 13:15
조매력, 송하예
조매력, 송하예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가수 송하예가 유튜버이자 예비 신랑인 조매력과의 첫 데이트 당시 심경을 밝혔다.

조매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짜' 결혼합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송하예는 "내 취향이 있지 않나. 난 중후하고 까만 걸 좋아한다. 존댓말 하는 것도 좋아한다. 초반에 썸씽이 있을 때 존댓말을 하다가 너무 그런 방향성이 아니더라"며 "완전 친구 같은 연인을 좋아한다. 그래서 내가 맞췄다. 난 결혼해서도 존댓말하는 부부가 정말 예뻐 보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매력은 "우리가 그런 얘기를 했다. 너무 팔불출처럼 보이지 말자고 했다. 꼴 사나울 수도 있으니 어느 정도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게 좋지 않나 싶다"며 송하예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송하예는 "첫 만남은 시기가 없다. 그냥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 방송한 날이 첫 만남은 맞다"라며 "사실 난 대화가 잘 통하는 남성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 타입에 쉽게 넘어가지 않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집에 갔더니 생각나더라. 그래서 먼저 연락해 봤다"라고 덧붙였다.

조매력은 "식사하고 며칠 뒤에 보드게임 카페에 갔다. 그게 첫 데이트였다"라고 전했다. 송하예는 "그날 한 마디도 안 하더라. 억지로 나온 사람처럼 그랬다. 그래서 별로 안 있고 싶었고, 재미도 없었다. 여자를 안 만나본 사람 같았고, 난 그렇게 할 여력도 안됐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조매력은 "그 공간이 어색했다. 너무 시끄럽고 폐쇄적이었다. 어린 친구들이 있는데 아저씨, 아줌마들이 앉아있는 거다. 그래서 기대하던 첫 데이트가 아니라 그랬다"라며 "내가 뭐라도 해야 하겠다 싶어서 다른 식당으로 갔다. 대화도 3~4시간씩 했다. 술 한 잔 안 마시고 그랬다. 항상 대화가 잘 됐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도 나왔다"라고 부끄러워했다.

1994년 동갑내기인 송하예와 조매력은 지난달 25일 결혼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연내 결혼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채널 '조매력' 영상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안윤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