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SBS 플러스, ENA 예능 '나는 솔로'에 출연한 20기 정숙(가명)이 악플러를 잡았다.
20기 정숙은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악플러들 실제로 잡아보니 소름 돋게 똑같은 공통점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소하고 나면 대부분 선처해달라며 반성문을 보내오는데, 내용이 정말 비슷하다"라며 '합의금을 낼 돈이 없다', '사는 게 너무 힘들다', '힘든 환경 때문에 그랬다' 등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본인의 삶이 힘들다는 이유가 다른 사람을 함부로 상처 줘도 되는 이유가 되진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20기 정숙은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오히려 더 크게 느낀 게 있다. 나한테 아무런 대가 없이 예쁜 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긍정적이고 좋은 분들인지"라며 "똑같이 익명이고, 똑같이 한마디를 남길 수 있는데 누군가는 상처를 주고 누군가는 그 한마디로 사람을 웃게 해준다. 그래서 요즘은 나를 좋아해 주고 좋은 마음을 건네주시는 분들이 예전보다 훨씬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20기 정수은 "거의 다 잡아서 합의금 받았다. 한명당 XX만 원 정도"라며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빨간 줄이 그이더라. 생각보다 악플러를 잡기 쉽다. (댓글 내용) 다 캡처해서 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