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이창섭이 3년 연속 전국투어에 나선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서울부터 고양까지 7개 도시를 잇는 단독 콘서트로 올가을과 겨울 팬들과 만난다.
이창섭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단독 콘서트 ‘언노운’(Unknown)의 전국투어 일정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노운’은 이창섭이 3년 연속 선보이는 전국투어다. 앞서 서울 공연 개최를 확정한 데 이어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으로 이어지는 추가 일정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투어의 포문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연다. 이어 10월 31일과 11월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11월 7일과 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14일과 15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21일과 22일 울산 KBS울산홀, 28일과 2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을 차례로 찾는다. 마지막 공연은 12월 5일과 6일 고양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펼쳐진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하얀 눈밭 위에 홀로 서 있는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길게 드리운 그림자를 시곗바늘처럼 표현한 이미지가 콘서트 제목인 ‘언노운’과 맞물리며 이번 공연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번 투어는 이창섭의 보컬과 음악적 서사를 보다 선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극장형 공연으로 꾸며진다. 그간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앞세워 공연 강자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에는 무대 전체를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해 기존 공연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투어에 앞서 새 앨범도 내놓는다. 이창섭은 오는 9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메이크 (사랑의 조각들)’(Lee;Make (Fragmenta Amoris))를 발매한다. 새 앨범을 통해 확장한 음악적 색깔이 ‘언노운’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될지도 관전 포인트다.
앨범 발매부터 전국투어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이창섭은 올가을과 겨울 음악과 공연을 오가며 팬들과 한층 가까이 호흡할 전망이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그룹 비투비 멤버로 데뷔했다. 2018년 솔로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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