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최현욱이 또 한 번 사생활 구설에 오르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또다시 소속 배우의 리스크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대표 배우들의 연이은 대외적 논란과 사생활 잡음으로 인해 매니지먼트 역량과 리스크 대응 방식이 다시금 시험대에 올랐다.
최현욱은 최근 이른 아침 취기가 짙은 상태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을 불렀다.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에 "한국인은 이 시간에 잘 거라 말릴 사람이 없다"는 식의 안일한 태도를 보여 경솔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문제는 최현욱의 돌발 행동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는 앞서 길거리 담배꽁초 무단 투기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가 하면, SNS 사진 속 신체 일부 노출 해프닝, 어린이 시타자를 향한 위협적인 강속구 시구 논란 등 짧은 기간 내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매번 사과와 해명이 이어졌지만, 실책의 주기가 짧아지며 소속사의 관리 및 통제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배우 리스크 잔혹사는 비단 최현욱뿐만이 아니다. 앞서 간판 배우인 김수현 역시 각종 소송 및 대외적 이슈에 휘말릴 때마다 소속사의 초기 대처나 리스크 방어 측면에서 매번 잡음이 뒤따랐다. 소속사 입장에서는 당사자의 과오를 수습하고 고개를 숙이는 패턴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을 비롯해 최현욱, 설인아 등 굵직한 라이징 스타들을 아우르는 대형 매니지먼트사다. 그러나 배우 개인의 연기력과 별개로 스크린 밖에서 터지는 돌발 변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한다면, 소속사 전체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배우가 어렵게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의 가치마저 훼손될 수 있다.
반복되는 잡음 속에서 골드메달리스트가 사후약방문 방식의 대응을 넘어 실질적이고 철저한 아티스트 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낼 수 있을지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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