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유부녀 킬러'가 공효진의 저격 장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지난 29일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연출 윤종호) 10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전국 가구 9.9%를 기록하며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유보나(공효진)가 노래방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부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3.3%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보나, 권태성(정준원), 이동진(이상이)이 장은학(김민상) 저격 현장에서 맞닥뜨리며 킹피셔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동진이 장은학에게 총을 겨누는 순간 유보나가 먼저 방아쇠를 당겨 상황을 끝냈고, 이 사실을 모른 채 권태성과 이동진은 법과 정의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권태성은 저격 현장에서 목격한 킹피셔의 뒷모습에 의문을 품었고, 4년 전 사건 추적 중 연창복(이규섭)의 아들이 충격으로 말을 잃고 보육원에 들어간 사실을 알게 됐다. 한편 기영도(무진성)와 권세아(이은샘), 범성훈(최우성) 사이에서는 유도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한 삼각관계가 새롭게 시작됐다.
방송 말미 킹피셔 전담 특별 수사팀이 꾸려지고, 권태성이 보육원을 찾는 장면과 평화로운 유보나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 있는 엔딩을 완성했다. 4일 밤 9시 50분 11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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