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안보현이 '돈발 수사'의 진면모를 선보이며 카타르시스를 자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7회에서는 강하서 강력 1팀이 공연 도중 화재로 숨진 유명 마술사 박재하(손우현)의 사망 사건을 수사했다. 불탄 관에서 등유가 검출되고 피해자의 복잡한 사생활까지 드러나면서 사건은 타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특히 박재하와 똑같은 얼굴의 일란성 쌍둥이 형 박재형이 등장하면서 형제간 원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의료기록을 통해 그가 실제로 보행이 불가능한 사실이 확인되며 수사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후 사건 발생 사흘 전 박재하를 조직폭력배 ‘함무라비 파’가 끌고 갔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함성욱(허성태)의 딸 함수정(정채연)이 박재하와 교제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함성욱이 유력 용의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함성욱 측이 수사를 거부하자 진이수(안보현)는 그가 매주 찾는 멤버십 사격장을 통째로 사들였다. 이후 오너 자격으로 함성욱과 마주한 진이수는 총구를 겨누며 정면 대치해 강렬한 엔딩을 완성했다.
한편으로 주혜라(정은채)는 유성원(유승호)을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감시 카메라까지 설치하며 수사를 이어갔다. 진이수와 유성원의 관계를 지켜보며 복잡한 표정을 짓는 주혜라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세 사람의 관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날 ‘재벌X형사2’ 7회는 최고 시청률 7.6%, 수도권 6.8%를 기록했으며, 2049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2.1%를 기록했다. 8회는 오늘 밤 9시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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