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대학원을 다시 졸업했다.
설민석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30년 동안 가르침의 강단에 서 있다가 지난 3년, 배움의 책상에 앉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열심히 공부했고, 많은 것을 깨달았다"라며 "제 길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잡아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올린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설민석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 출신으로, 역사 강사 및 각종 역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2020년 대학원 석사 논물 표절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설민석은 "논문을 작성하면서 연구를 게을리하고 다른 논문들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인용과 각주 표기를 소홀히 했음을 인정한다"라고 밝혔으며,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에서 하차했다.
이후 연세대학교는 설민석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으며, 설민석은 2023년 다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 석사과정에 재입학했다.
설민석은 논문 표절 논란 이후 2022년 MBN '그리스로마신화 - 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으며, MBC '강연자들', MBC '선을 넘는 클래스', JTBC '사(史)기꾼들' 등에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설민석 SNS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