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남동생 둔 황신혜, 박위 논란에 소신 발언 "배려 변치 않길" [★한컷]
2026. 08.28(금) 14:25
황신혜
황신혜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황신혜가 유튜버 박위의 KTX 사고 영상 유포로 불거진 잡음에 대해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

황신혜는 28일 SNS에 "동생을 만나니 장애인을 둔 가족으로서 지금 상황이 안타깝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께 누군가의 작은 배려는 그분들께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따뜻한 마음만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앞서 박위는 최근 열차 하차 과정에서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휠체어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현장에서 직원의 사과를 수용했음에도 매체를 통해 CCTV 화면을 공개하고 또 한 번 철도 공사 관계자들을 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이동권 보장과 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내세웠으나, 거대 영향력을 지닌 대중 인물이 개인의 실책을 과도하게 공론화해 불이익을 주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백만 명을 웃돌던 박위의 채널 구독자 수는 96만 명 선으로 감소했고 예정된 강연의 취소와 지자체 홍보대사 보직에서 물러나는 등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한편 황신혜의 동생 황정언 작가는 과거 불상사로 신체 마비 진단을 받은 뒤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황신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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