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주 상대 5억 원대 소송 첫 승소…법원 "계약 해지 사유 안 돼"
2026. 08.28(금) 13:26
김수현
김수현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김수현이 광고 협력업체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재판부는 지난 27일 스위스 시계 제조사가 김수현 소속사를 상대로 요청한 5억 7000만 원 규모의 계약금 반환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해당 브랜드는 과거 불거진 의혹으로 모델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며 계약 해지 및 금액 청구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배우 측의 계약 위반 과실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결과는 김수현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 여파로 복수의 기업들과 벌이고 있는 총 100억 원대 민사 재판 가운데 처음 나온 법적 결론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앞서 김수현은 관련 형사 고발 건에 대해 수사 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며, 허위 루머를 퍼뜨린 인물은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백기를 가졌던 김수현은 최근 상업 광고 촬영 및 해외 공식 행사 참석 등을 시작으로 연예계 복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류됐던 출연작 '넉오프'의 선보임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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