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영화 '호프' 촬영 후 귀국길서 긴급 회항 "비행기 기체 결함" (데이앤나잇)
2026. 08.28(금) 09:52
데이앤나잇
데이앤나잇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임현식이 해외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하는 과정에서 경험했던 비행기 회항 및 결항 일화를 털어놓는다.

오는 29일 밤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영화 '호프(HOPE)' 촬영을 위해 루마니아에 방문했던 임현식이 출연해 한국으로 복귀하던 중 일어난 일화를 전한다.

임현식은 당시 영어에 능통한 사위와 함께 경유지인 독일 공항을 찾았으나, 환승 탑승구를 제대로 찾지 못해 승책 예정이었던 항공편을 놓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기치 않게 현지에서 하루 동안 체류하게 됐다.

이튿날 재차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이번에는 기체 이상으로 정비가 필요하다는 기내 안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이에 항공기는 튀르키예 하늘을 지나던 도중 착륙하지 못하고 다시 출발지인 독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당시 분위기에 대해 임현식은 "튀르키예에서 4시간에 걸쳐 다시 독일로 돌아가는 동안 계속 긴장했다"라고 회상했다. 긴급 회항 결정으로 인해 승객 전체가 큰 불안감에 휩싸였다는 설명이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의 아찔했던 상황도 덧붙였다. 그는 "비행기가 독일 공항에 착륙하려는데 활주로 양쪽으로 구급차와 소방차가 길게 늘어서 있었다"라며 "착륙하다 어떻게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라고 긴박했던 심정을 나타냈다.

결국 두 차례나 연이어 일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임현식은 현지에서 일주일을 추가로 보내게 됐다. 그는 "공짜로 이틀 놀긴 놀았지만, 그렇게 공포 속에서 놀아보긴 처음이다"라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