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며칠 새 연예계 곳곳에서 결혼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레이싱모델 출신 유다연부터 뮤지컬 배우 황민수,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 배우 장동윤, 그룹 포커즈 출신 김래현까지 다섯 쌍의 커플이 잇따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레이싱모델 출신 유다연은 '돌싱글즈3' 출신 한정민과 오는 9월 5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이까지 낳은 상태로, 이번 결혼식은 뒤늦게 올리는 정식 예식이다.
유다연은 최근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미 아이도 낳고 혼인 신고도 한 상태라, 요즘 같은 불경기에 결혼식이 필요할까 싶었다"면서도 "남편이 많은 이들 앞에서 공표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8일 태어난 아이의 돌잔치도 이번 결혼식과 함께 치른다. 그는 결혼 발표 이후 예상치 못한 비판에 마음의 상처를 입기도 했으나 피하지 않고 부딪혀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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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민수 조가빈 부부 |
뮤지컬 배우 황민수는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조가빈과 오는 10월 결혼한다. 황민수는 지난 24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언제나 묵묵히 제 자신을 채워주고 늘 제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라며 "오랜 시간 함께했고 제가 흔들릴 때마다 바로 잡아준 든든한 사람"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조가빈 역시 같은 날 글을 올려 "함께한 4년 동안 다투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자존심보다 제 감정을 먼저 다독여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은 사람"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조가빈은 2014년 네스티네스티로 데뷔한 뒤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고, 황민수는 2015년 뮤지컬 '라이어 타임'으로 데뷔해 '빈센트 반 고흐', '리틀잭' 등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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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모 양지원 부부 |
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은 뮤지컬 배우 양준모와 결혼한다. 양지원은 24일 SNS를 통해 원래 내년 초로 계획했던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고 전하며 "감사하게도 새 생명을 주셔서 내년, 마흔에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을 이루는 것은 오랫동안 내 마음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였다"며 기쁨을 전했다. 같은 날 양준모도 재혼 소식을 함께 알렸다. 그는 2009년 작곡가와 결혼해 딸을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아직 어린 딸아이가 혹여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시선 속에 놓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뒤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준모는 2004년 가극 '금강'으로 데뷔해 '명성황후', '오페라의 유령' 등에서 활약했고, 양지원은 2012년 스피카로 데뷔한 뒤 배우로 전향해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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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윤 김승윤 부부 |
배우 장동윤도 25일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는 10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사람과 결혼한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서로의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며 이해와 신뢰를 쌓아왔다고 전하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돼주며 함께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인 배우 김승윤은 1997년생으로 장동윤과는 다섯 살 차이다. 두 사람은 2019년 KBS2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배우와 신인으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장동윤이 연출한 영화 '누룩'에서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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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래현 |
그룹 포커즈(F.CUZ) 출신 가수 김래현 역시 24일 SNS에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포커즈로 데뷔해 노래한 지 15년 정도 돼간다"며 "여러분의 제일 친한 친구이자 오빠이자 동생이었던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을 만난 것, 멤버들을 만난 것, 팬 여러분을 만난 것, 그리고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 모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운"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래현은 2010년 6인조 포커즈로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이 진온 칸 예준 대건 래현 5인조로 재편되는 과정을 거쳐 아들들 멤버로도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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