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디제이 디오씨(DJ DOC) 이하늘이 명예훼손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6단독은 오는 2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하늘의 첫 공판을 연다.
이번 분쟁은 이하늘이 개인 방송을 통해 주비트레인과 그가 속한 기획사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면서 시작됐다. 그는 2024년부터 두 사람을 가리켜 "마약사범", "성범죄자", "사기 및 횡령범" 등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인물로 규정하며 관련 언급을 지속했다.
상대 측이 이에 반발해 법적 조치에 나섰고, 이하늘은 지난 1월 모욕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확정받았다. 그는 2월에도 검찰로부터 동종 혐의로 2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이하늘의 명예훼손성 발언이 멈추지 않자 결국 사건은 정식 재판 절차로 넘어가게 됐다. 이번 재판은 당초 6월로 예정됐으나 두 차례 미뤄진 끝에 오는 28일 열리게 됐다.
주비트레인 소속사 측은 "이하늘은 자신의 금전적 비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관련 주장을 공개적으로 해왔다"라며 "해당 혐의가 인정돼 지난 1월부터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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