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밴드 들국화 전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최구희(본명 최동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24일 '제주어 가수' 양정원에 따르면 최구희는 위암으로 투병하며 수술까지 받았으나 다른 부위로 전이되면서 근간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제주에서 엄수됐다고.
최구희는 1985년 들국화 1집 녹음에 세션으로 참여한 뒤 1986년 2집 ‘들국화 Ⅱ’부터 정식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괴짜들, 믿음소망사랑, 신중현과 뮤직파워, 도솔천, 신촌블루스, 야호밴드 등 여러 그룹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들국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이후에는 솔로 활동에도 나섰다. 1989년 ‘내 친구야’를 시작으로 2009년 ‘볼륨 원-산들바람’, 지난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