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구설수 오르자 "박위와 친분 無…매도될 상황 우려" 해명
2026. 08.24(월) 16:15
가수 김동완, 유튜버 박위
가수 김동완, 유튜버 박위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낙상사고 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박위 사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앞선 글의 취지가 다르게 전해지는 것 같아 덧붙인다"라며 "난 박위 씨와 아무 친분도 이해관계도 없다. 고의 없이 실수하고 현장에서 사과까지 한 사회복무요원이 비난에 노출된 상황도 가볍게 보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상 공개 방식은 비판 받을 수 있다. 다만 그 비판이 확인되지 않은 과거까지 끌어와 한 사람을 통째로 매도하는 쪽으로 번지는 모습이 최근 자주 보여 우려스러웠다"며 "'일반인'이라는 말도 영향력의 크기가 아니라, 걸러지는 과정 없이 곧바로 기사화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또한 "잘못을 비판하는 것과 한 사람을 집단으로 욕보이는 것은 다르다. 누구도 그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 제 취지"라며 "저의 과오이고 지적하신 글들이 달려 있어 원문은 그대로 두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까 나 때문에 밤새 잠 못 이뤘다는 분의 말이 마음에 걸린다"라며 "부디 오늘은 깊이 잠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덧붙였다.

앞서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KTX 이용 중 낙상사고를 당해, 해당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휠체어 바퀴가 공익근무요원 발에 걸리면서 박위가 앞으로 떨어진 것. 다만 영상 공개 후 대중은 공익근무요원이 사과 했음에도 CCTV 영상을 공개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건 과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위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CCTV 영상 공개는 '갑질' 논란으로 번졌고, 박위는 논란의 후폭풍 겪는 상황. 이때 김동완은 "이번 일의 속사정을 다 알지 못한다"라면서도 "일반인 한 사람이 뉴스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짧아졌다는 것은 알 것 같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욕보이게 했나"라고 토로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박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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