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기적의 해피엔딩…옹성우는 체포 (종영)
2026. 08.23(일) 22:5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오싹한 연애' 박은빈과 양세종이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기적 같은 해피엔딩을 맞았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최종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마강욱(양세종)이 강민환(옹성우)의 악행을 밝혀내고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강욱을 대신해 덤프트럭에 치인 천여리는 혼수상태에 빠졌고, 마강욱 역시 사고 충격으로 쓰러졌다. 먼저 의식을 되찾은 마강욱은 자신의 심장 공여자가 천여리가 사랑했던 강지환(김민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강지환의 납골당을 찾아가 생전 천여리에게 건넸던 펜던트를 돌려놓으며 "여리 씨가 무사히 제 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그 시각 천여리는 심정지를 맞으며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저승사자가 그를 데려가려던 순간, 그동안 천여리가 억울함을 풀어주고 보살폈던 귀신들이 나타나 손을 잡아줬고, 강지환 역시 천여리에게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에 천여리는 기적처럼 의식을 되찾았고, 자신을 괴롭혀온 귀신을 보는 능력까지 사라졌음을 확인했다.

이후 천여리는 강민환의 범죄를 밝히기 위해 마강욱 몰래 사건을 추적했고, 강지환이 남긴 결정적인 영상을 확보했다. 강지환의 추모식에서 천여리는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에는 강민환이 요트 위에서 강지환의 손을 놓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궁지에 몰린 강민환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발악했지만, 마강욱이 박승재 살인 혐의로 그를 긴급 체포하며 대가를 치르게 됐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 마강욱은 서울지검 신임 부부장 검사로 승진했고, 천여리는 레이나 그룹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두 사람은 약혼식을 했던 장소에서 다시 손을 맞잡고 함께 걸으며 "바라던 미래가 현실이 된 것 같다"고 기뻐했다. 서로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극복한 두 사람이 평범한 일상 속으로 돌아가 기적 같은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오싹한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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