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 멤버 김규빈이 약 1년 5개월간 함께한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MC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규빈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음악프로그램 '음악중심'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이날 김규빈은 직접 준비한 손편지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규빈은 "저에게 이 무대는 단순한 방송이 아니라 제 청춘에 가장 강렬했던 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영원히 이 무대에, 그리고 여러분 마음에 남아 있을 겁니다. 사무치게 감사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분의 일상에서 '음악중심'이 작은 쉼표이자 따뜻한 위로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음악중심'이 전해드린 음악으로 여러분의 토요일이 아름다운 멜로디로 가득 차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는 앤더블 멤버들의 등신대도 등장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고, 김규빈은 이들과 함께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규빈은 지난해 3월 '음악중심' MC로 발탁된 이후 안정적인 진행과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며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소개하며 센스 있는 멘트와 풍부한 리액션을 선보였으며, 각종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K팝 아티스트로서의 매력까지 드러냈다.
매주 선보인 다채로운 스타일링 역시 김규빈의 MC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였다. 김규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부터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매 방송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음악중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