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故 김우중 회장가 가사도우미→연매출 500억원 김치 명인 (사당귀) [T-데이]
2026. 08.21(금) 15:49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치 명인 박미희 대표가 故 김우중 회장 자택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과거를 공개한다.

23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연매출 약 500억 원 규모의 김치 사업을 일군 박미희 대표의 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

박미희 대표는 2024년 식품가공 명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에는 조기김치로 김치 명인 제98호에 이름을 올리며, 손맛과 실력만으로 자신만의 자리를 만든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희 대표는 "열여섯 살에 제주도를 떠나 홀로 상경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직장이었던 직물 공장 주방을 거쳐, 대우그룹 故 김우중 회장 자택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시절을 털어놓는다. 그는 "어린 나이에 회장님 큰댁 살림을 혼자 도맡았다"고 밝히며 예사롭지 않았던 과거를 전한다.

당시 워낙 손이 빠르고 야무져 회장가 사이에서 '이태원 미스박'으로 불렸다는 일화도 공개된다. 이를 들은 김숙은 "얼마나 일을 잘했으면 그런 소문이 났겠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박미희 대표를 명인 반열에 올려놓은 조기김치 레시피도 함께 공개된다. "레시피를 다 알려줘도 괜찮겠냐"는 걱정 섞인 물음에 박미희 대표는 "레시피가 있다고 다 똑같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내 손맛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열여섯 살에 홀로 상경해 회장가 살림을 책임지던 소녀가 50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김치 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박미희 대표의 인생 이야기와 특급 조기김치 비법은 이번 '사당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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