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팝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성 정체성에 관한 소신을 전했다.
미국 매체 피플은 20일(현지 시각) "자신을 논바이너리라고 칭한 샘 스미스가 남자 친구와의 약혼 소식을 전하며 커밍아웃과 관련한 생각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샘 스미스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커리어 초반부터 공개적으로 성 소수자였던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다"라며 "과거 발표한 음반들은 회복의 과정이었고 내가 누구인지, 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 알아가려는 과정이었다"라고 밝혔다.
2019년 성 정체성을 밝힌 상황을 회상하던 그는 "나는 항상 남성이나 여성과 같은 분류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라며 "스물일곱 살에 비로소 내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샘 스미스는 "이제 나는 완전히 커밍아웃한 상태"라며 "이제 더 이상 숨긴 게 없다. 그게 나를 정말 자유롭게 해준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표현했다.
한편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천 코완과의 약혼 소식을 공개한 샘 스미스는 신보 '헤이즐 아이즈(Hazel Eyes)'를 두고 "사랑으로 만든 앨범이다. 앨범 전체에 사랑이 녹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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