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재계약 논의 無, 좋은 결과 있도록 잘 해보겠다" [TD현장]
2026. 08.20(목) 14:26
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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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소속사 빌리프랩(하이브)과의 재계약을 언급했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0일 오후 2시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엔하이픈은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Bliss)'임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등 총 10개 트랙에 녹여냈다. 타이틀곡 '블러디 파라다이스(Bloody Paradise)'는 추격과 도피가 이어지는 위기 속에서도 오직 눈앞의 서로만을 바라보는 연인의 상황을 낙원으로 표현한 브라질리언 펑크 댄스곡이다. 원초적인 리듬 위로 역동적이면서도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엔하이픈은 올해로 데뷔 7년 차에 접어들었다. 재계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도 큰 바. 그러나 정원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 있을 수 있도록 잘 해보겠다"고 전했다.

빅뱅, 스트레이 키즈, NCT 127 등 대형 보이그룹들이 줄줄이 컴백하는 '8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선 "저희 역시 K-팝에 종사하는 플레이어로서 K-팝의 큰 팬이다. 대선배님들과 같은 달에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팬들께서 즐길 거리가 많은 달이 될 것 같아서 저희도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제이크는 "이번에 처음으로 라틴 아메리카 공연을 마쳤고, '샌디에이고 코믹콘 2026'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참여했다. 이 같은 좋은 성과를 내다보니 이번 컴백도 기대를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마무리를 잘하는 게 목표고, 자신 있다. 신나는 앨범으로 돌아왔으니 많이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1층에서 'ENHYPEN 'THE SIN : BLISS' POP-UP STORE'를 연다. 같은 날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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