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진선규가 말하는 박보경, 사랑이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진선규 아내 배우 박보경 토크가 공개됐다.
부부는 20대에 극단에서 만나 긴 세월을 함께 견뎌왔다. 무명 13년을 거친 진선규 곁엔 언제나 박보경이 있었다.
진선규는 “보경이는 똑똑하고 카랑카랑했다. 늘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다”라면서 “그런데 아이를 갖고 나서, 연기를 하고 싶지만 아이를 키우겠다고 하더라. 와이프는 배우를 하고 싶었을 텐데, 그렇게 제게 용기를 줬고 저는 열심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보경은 “저는 스스로 괜찮았다. 내 아이니까 내가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남편은 사실 연기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생활고로 힘들 때 남편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제가 보기엔 재미없어 보였다. 돈을 벌려고 몸을 혹사 시키는 게 싫어서, 남편에게 오디션을 보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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