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출신’ 조승희, 15년 만에 뮤지컬 무대 선다…‘브람스’ 캐스팅
2026. 08.19(수) 15:1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파이브돌스, 다이아 출신 배우 조승희가 15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승희는 오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브람스'에 클라라 슈만 역으로 합류한다. 지난 2010년 뮤지컬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약 15년 만의 뮤지컬 출연이다.

'브람스'는 독일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와 로베르트 슈만, 클라라 슈만을 둘러싼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내는 작품이다. 브람스가 두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음악가로서 성장하고 자신의 삶과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조승희는 극의 중심인 클라라 슈만 역을 맡는다. 클라라는 당대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브람스와 로베르트 슈만의 삶과 음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조승희는 한 음악가로서 지닌 단단함과 두 사람 사이에서 겪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조승희에게 배우로서 또 다른 도전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뮤지컬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걸그룹 파이브돌스와 다이아를 거치며 가수로 활동했고, 이후 연기자로 영역을 넓혀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영화 '올레'를 비롯해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쌉니다 천리마마트', 연극 '임대아파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와 '수지, 수지', '응답하라, 복희' 등으로 꾸준히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카메라와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연기력에 가수 활동을 통해 쌓은 음악적 경험까지 더해지는 만큼, 15년 만의 뮤지컬에서 보여줄 변화에도 관심이 모인다"라면서 "자신의 데뷔 무대였던 뮤지컬 장르로 돌아온 조승희가 클라라 슈만을 어떤 색깔로 완성할지 주목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조승희가 출연하는 뮤지컬 '브람스'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