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 혼자 온다…아이들 넘어 솔로로, 5년 2개월 만 컴백
2026. 08.19(수) 11:58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아이들(i-dle) 소연이 5년여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오는 9월 초 솔로 컴백을 확정하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소연이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21년 7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윈디(Windy)' 이후 약 5년 2개월 만이다.

소연은 아이들의 리더이자 팀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 온 핵심 프로듀서로 활약해왔다. '톰보이'(TOMBOY) '누드'(Nxde) '퀸카 (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등 아이들의 대표곡을 직접 만들며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역량까지 입증했다.

꾸준한 창작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024년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아이들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30 언더 30 아시아'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새로운 프로듀서명 '아이스블루래빗'(icebluerabbit)을 내세워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지난 1월 공개된 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모노'(Mono, Feat. 스카이워터)에 아이스블루래빗으로 참여했고, 네 번째 월드 투어 '2026 아이들 월드 투어 [싱코페이션(Syncopation)]'에서는 솔로곡 '아이스 블루 래빗'(ICE BLUE RABBIT)을 깜짝 공개하며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글로벌 뮤지션들과의 협업도 이어졌다. 미국 래퍼 오데타리(Odetari)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과 음악적으로 호흡하며 활동 반경을 꾸준히 넓혀왔다.

아이들의 월드 투어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를 누빈 소연이 이번에는 그룹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음악으로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컴백을 앞두고 솔로 무대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소연은 지난 18일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라 솔로 아티스트로서 라이브 역량을 드러냈다. 오는 22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6'에 출연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소연은 아이들로 데뷔하기 전 엠넷 '프로듀스 101' '언프리티 랩스타3'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7년 솔로 가수로 먼저 데뷔했고, 이듬해 그룹 아이들 리더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해 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