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민, 배정남 2차 저격 "보복심 NO…깨어있는 시민인 척 한다" [전문]
2026. 08.18(화) 16:52
황현민, 배정남(좌측부터)
황현민, 배정남(좌측부터)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그룹 잼 출신 사업가 황현민이 배우 배정남을 2차 저격했다.

황현민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글이 '배정남·마르코 난투극 재소환'이란 제목으로 많이 확산되고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7년 전 배정남과 마르코의 난투극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하려는 것이 아니"라며 "부정선거와 재선거, 그리고 참정권 침해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광복절에 태극기를 꺼내 SNS에 올리고 마치 깨어있는 시민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틀 전 내가 올린 글은 정확한 사실이고 거짓이 하나도 없다. 단순한 보복심에 일을 더 크게 만들고자 했다면 아직도 생생한 그날 일을 자세히 글로 적어 올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날 그 현장에 있던 내 지인들 외에도 목격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증인들이 많기에 거짓을 말할 수 없다"라며 "난 아직도 배정남이 부른 건달 4명 중 2명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현민은 앞서 배정남과 마르코가 클럽에서 난투극을 벌인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본인이 배정남에게 합의금으로 2,000만 원을 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배정남이 마르코와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산 건달 4명을 데리고 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배정남과 마르코가 2017년 각각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언급한 내용과 다른 주장이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배정남은 마르코의 지인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폭행을 당했고, 이후 마르코 소속사 대표가 해당 지인을 데려와 사과하며 마무리했다. 배정남과 마르코는 서로 방송에서 통화하며 오해를 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황현민 글 전문

내 글이 '배정남·마르코 난투극 재소환'이란 제목으로 많이 확산되고 있더라. 내가 17년 전 일을 다시 언급한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 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부정선거와 재선거, 그리고 참정권 침해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으면서, 광복절에 태극기를 꺼내 SNS에 올리고 마치 깨어있는 시민인 것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애국자인 척하는 모습을 이젠 그만두고 조용히 본인이 평소 살아오던 방식대로 지냈으면 한다는 뜻에서 경각심을 주고자 글을 올렸다. 그런데 많은 기자가 내 글의 취지와 다르게 '난투극 재소환, 왜?' 같은 제목을 붙이고 내 글을 복사해 붙이는 방식으로 왜곡된 기사를 내보내고 있더라.

이틀 전 내가 올린 글은 정확한 사실이고 거짓이 하나도 없다. 단순한 보복심에 일을 더 크게 만들고자 했다면 아직도 생생한 그날 일을 자세히 글로 적어 올렸을 것이다.

그날 그 현장에 있던 내 지인들 외에도 목격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고, 증인들이 많기에 거짓을 말할 수 없다. 그날 나와 마르코는 건달들과 물리적 충돌은 없었고 난 아직도 배정남이 부른 건달 4명 중 2명의 이름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황현민 SNS 캡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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