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난치병 어린 팬에 볼 뽀뽀 선물…잊지 못할 추억 선사
2026. 08.18(화) 09:34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팬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

지민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에이티앤티 스타디움(AT&T Stadium)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을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알링턴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난치병 아동과 가족들이 특별한 손님으로 함께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히어로즈 포 칠드런(Heroes for Children)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지민이 무대 도중 객석 가까이 다가가 올리비아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

지민은 올리비아와 눈을 맞춘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념품을 건넸고, 아이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어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특별한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예상하지 못한 지민의 선물에 올리비아는 놀라움과 기쁨이 섞인 표정을 지었다. 이후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주변에 있던 팬들과 관계자들도 함께 미소를 지었다.

히어로즈 포 칠드런 측은 영상을 공개하며 지민과 방탄소년단을 향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당 단체는 난치병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올리비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이 방탄소년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의 따뜻한 면모에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팬들은 올리비아의 행복한 표정에 주목하며 지민의 다정한 행동을 응원하는 한편, 올리비아의 건강한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도 전했다.

지민은 이번 알링턴 공연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민이 착용한 티셔츠에는 비즈로 건곤감리가 표현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아리랑'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투어는 알링턴에 이어 토론토,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이어진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Heroes for Children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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