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인’ 튜이드, 데뷔 전부터 ‘완성형’ 반응…흥행 조짐
2026. 08.18(화) 07:31
튜이드
튜이드
튜이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하이브 신인 걸그룹 튜이드(TUIDE)가 데뷔를 앞두고 첫 앨범의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튜이드(서희, 서연, 엘레나, 지아, 사키, 세아, 이하늬)는 지난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TUNE & PLAY’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 음원 일부와 퍼포먼스가 담겼다. 별도의 화려한 장치 없이 실루엣 중심으로 구성된 연출이 오히려 멤버들의 춤선과 그루브를 또렷하게 부각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SUN KISS’는 튜이드가 내세운 음악 색깔인 ‘소울트로닉(Soultronic)’을 대표하는 곡이다. 소울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리드미컬한 비트 위에 얹힌 여유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반복되는 훅 구간은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중독성을 예고한다.

수록곡 역시 다양한 장르적 시도가 돋보인다. UK 개러지 기반의 ‘GRLS’를 비롯해 90년대 R&B와 소울에 힙합 그루브, 로우파이 질감을 더한 ‘ABD’가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Echo’는 딥하우스와 클래식 하우스를 결합해 감정의 고조를 표현했고, ‘Flip-Flop Girl’은 자유로운 태도를 담아 앨범의 전체적인 결을 확장한다.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진초이, 과카, 보이콜드, 달총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힘을 보태며 장르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서로 다른 스타일을 유연하게 엮어낸 점은 튜이드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점으로 읽힌다.

튜이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TUNE & PLAY’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데뷔 전부터 하이라이트 메들리만으로도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무대로 첫 인사를 건넬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ABD(하이브)]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