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연예계 복귀 여부에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 본격적인 촬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윤경호 최현욱 등 주요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진행했으며 이달 중으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말부터 유아인이 '뱀피르'를 통해 복귀한다는 소식이 꾸준히 흘러나온 바 있다. 이 작품은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에 한국형 오리지널 스토리를 절묘하게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파묘'를 비롯해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연출하며 명실상부한 오컬트 장인으로 불리는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도 대중의 주목을 받는 핵심 요소다.
해당 복귀설은 유아인이 마약 혐의로 지난해 7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아직 자숙 중인 상황이기에 더욱 거센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당시 유아인의 전 소속사였던 UAA 측 관계자는 '뱀피르' 출연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럽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지난달 유아인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UAA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복귀 움직임은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둥지를 튼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지배적이었다. 이와 관련해 '뱀피르'의 투자배급사인 뉴 측 관계자 역시 지난달 초 유아인의 출연 여부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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