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밴드그룹 루시(LUCY)의 최상엽이 자필 손편지를 통해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최상엽은 공식 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운을 뗀 뒤 "제가 오랜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결혼 이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책임감과 열정을 이어가겠다는 굳은 다짐도 잊지 않았다. 최상엽은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 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간직하며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루시 최상엽이 오는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상엽이 속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다음은 최상엽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루시 최상엽입니다
늘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밴드 루시의 멤버로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랜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 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간직하며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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