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아파트', 종영 앞두고 우상향 5.4% [시청률]
2026. 08.16(일) 10:12
JTBC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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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파트'가 최종회를 앞두고도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연출 조용원)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전국 평균 5.4%, 수도권 평균 5.1%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전주 토요일 대비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해강(지성)이 이충원(박병은)의 도발에 그를 따라가 주먹을 날리며 "내 인생의 거스러미는 너야. 넌 내가 직접 뜯는다, 아주 고통스럽게"라고 경고했다. 강하리(하윤경)는 박용만(정진영)을 향한 복수를 다짐하며 박해강의 마음을 헤아렸고, 도마뱀(김원해)은 "수단과 방법 가리지 말고 무조건 이겨"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충원은 대국민 사과와 반값 분양을 내세워 태산건설의 부활을 꾀하는 한편, 자신과 거리를 두려는 원클럽 멤버들을 협박하고 김실장(노정현)에게 폭력을 가하며 광기를 드러냈다. 이에 맞서 박해강은 김경남(정순원), 장제길(황희), 큰둥이(김규원)와 강하리, 도마뱀, 강하정(류현경)과 함께 태산건설을 무너뜨릴 작전에 돌입했다.

박해강 일행은 태고원 내부에 잠입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확인했고, 이를 알아챈 이충원은 함정을 파 무장 조직원들과의 목숨을 건 충돌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도마뱀이 칼에 찔릴 위기를 맞았으나 극적으로 화를 면했다. 이후 박해강 일행은 서강원(백현진)의 빈집에서 수백억 원대의 현금을 발견하고 이를 지켰다.

다음 날 박해강은 '사라졌던 178억을 찾았습니다'라는 현수막 아래 주민들 앞에서 상자를 공개했지만, 그 안에는 돈 대신 박해강 일행을 고발하는 전단만 들어 있었다. 도마뱀의 배신 문자가 도착하며 박해강은 분노에 찬 포효로 방송을 마무리해 반전과 전율을 안겼다. 한편 장숙진(문소리)은 이충원의 회유에 "너 똥이라고, 똥"이라는 일갈을 날렸고, 원클럽 멤버들은 새로 영입된 경찰청장에게 이충원 처리를 요구하며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16일 밤 10시 30분 마지막 회인 12회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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