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인 가운데 만화가 윤서인이 그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대중을 향한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윤서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영의 친일 후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이 하영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며 대중의 여론 역시 자신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현재 불거진 친일파 관련 논쟁 자체를 긍정적인 면이 전혀 없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윤서인은 하영을 비판하는 대중의 심리를 상대적 박탈감으로 치부하며 맹비난했다. 좋은 집안 배경과 재력을 방송에서 언급했다고 해서 국가적인 비난을 가하는 사회 분위기가 비정상적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나아가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 그리고 부유한 환경을 갖춘 하영에 대한 대중의 질투심이 친일파 후손이라는 명분으로 둔갑해 마녀사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앞서 하영이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한 데 이어 이번에도 대중이 무리 지어 다니며 맹목적인 비난으로 스스로의 우울한 인생을 위로하고 있다며 조롱 섞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하영은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영은 자신의 무지가 역사를 가벼이 여길 변명이 될 수 없다며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후손으로서 깊이 사죄한다는 뜻을 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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