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무도' 20주년 언급 "천재들 사이 어중간한 내가 싫었다" (고막남친) [T-데이]
2026. 08.14(금)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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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이 본업에 진심인 아티스트들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14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하하, 김장훈, 김종국, 정은지가 출연한다.

하하는 최근 리메이크한 '노래만 불렀지'를 원곡자인 김장훈과 함께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선보인다. 이날 KBS가 자체 개발한 AI 포털 시스템 '카이로스(KAIROS)'를 통해 김장훈과 하하의 과거 모습이 즉석에서 소환되면서 현장에는 놀라움과 반가움이 이어진다. 또 하하는 '무한도전' 20주년을 언급하며 "천재들 사이에서 어중간한 내가 싫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김장훈은 성시경의 샤우팅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로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듀엣 무대를 꾸민다. 약 3500회에 달하는 공연을 소화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이어온 김장훈은 이날 감성적인 곡부터 신나는 곡까지 아우르는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과 떼창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김종국은 신곡과 함께 약 3개월 만에 '성시경의 고막남친'을 다시 찾는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자신만의 음악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에게 곡을 받아 자신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김종국은 이날 성시경에게도 협업을 제안한다.

김종국은 멜로망스의 '사랑인가 봐'를 라이브로 선보이는가 하면, 정동환에게도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내며 음악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함께 작업할 후배 아티스트들을 향해 무료 PT를 비롯한 각종 혜택을 내걸며 적극적인 자기 어필을 펼쳐 웃음을 더한다.

정은지는 듀엣 코너 '두 사람'에 출격해 '올 포 유(All For You)'를 함께 부르며 음색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평소 대기실에서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으로 목을 푼다고 밝힌 정은지는 즉석에서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여 현장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5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정은지는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사랑에 있어서 추격형이다", "겁 없이 계속 덤빈다"며 거침없는 직진 본능을 드러낸다. 정은지의 솔직한 연애관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이날 밤 11시 3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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