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20년 무명, 배달하며 버텼다” 솔직 고백
2026. 08.13(목) 17:18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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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기태가 치열했던 무명 시절의 기억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기태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 출연해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함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오는 26일 신곡 발매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그는 약 20년에 이르는 무명 시절을 회상하며 “어릴 적 무대에 설 기회가 없어 직접 비용을 내고 무대에 올랐고,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와 배달 일을 병행했다”고 털어놨다. 무대 위 강렬한 보컬과는 달리 수줍고 소박한 모습은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어 김기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신곡 ‘나무가방’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곡은 중식 셰프 이연복과의 인연에서 출발해, 힘겨운 시절을 견디고 지금의 자리에 오른 그의 삶의 궤적을 노랫말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김기태는 “이연복 셰프님의 고난과 역경의 이야기가 긴 무명 시절을 보낸 제 삶과 깊이 닿아 있었다”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깊은 감정선이 더해진 이번 신곡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기태의 신곡 ‘나무가방’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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