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음악의 신' 정산 폭로에 진땀… "내가 주는 게 아냐" (이상민 입장)
2026. 08.13(목) 14:4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음악의 신' 멤버들과 재회해 과거를 추억했다. 멤버들의 정산 관련 폭로에 억울함을 호소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지난 12일 이상민의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에는 '누가 이상민을 키웠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과거 '음악의 신' 멤버들과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민은 '음악의 신'에 출연했던 박경리, 김가은, 백영광 등을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10년 전 이상민에게 선물 받은 퍼 코트를 그대로 입고 등장한 백영광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음악의 신' 하자고 하면 할 거야?"라고 물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상민이 프로듀싱한 프로젝트 그룹인 시바(C.I.V.A) 멤버 김소희와 윤채경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이 음원 발매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자 이상민은 "요즘 괜찮을까 매출이?"라며 고민을 드러내면서도 "요즘에는 오히려 이런 콘셉트가 먹힐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멤버들이 과거 활동 당시 정산을 받은 적이 없다고 언급하며 정산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민은 당황했다. 그는 "그건 엠넷에서 줘야 하는 거지, 내가 줘야 하는 게 아니잖아"라고 해명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상민은 '음악의 신'의 재결합 가능성도 내비쳤다. 그는 멤버들을 오랜만에 만난 소감으로 "오랜만에 보니까 살짝 욕심 난다"라면서도 다시 한번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다만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음악의 신'이랄까"라는 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직접 PD를 맡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어 이상민은 구독자 수에 따라 출연료를 지급하겠다며 "구독자가 5000명일 때까지는 50만 원, 1만 명이 되면 100만 원"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반색하자 이내 "너무 세게 불렀나"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음악의 신' 멤버들과의 재회에 이어 이상민이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젝트를 실제로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이상민 입장']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