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배우 하영의 증조부 친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주승의 SNS 내용이 화제다.
이주승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할아버지 덕분에 청와대"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청와대를 방문한 이주승이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그의 가슴팍에 달린 명찰에는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 대통령의 초대'란 문구가 담겨 있다.
또한 그는 대통령 이재명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와 함께 "청와대 세다. 와우"라며 감탄했다.
최근 배우 하영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각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안상호는 1916년 대정친목회 명단에 올랐으며 1918년 '매일신보'에 '일본화화된 가정' 모범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어 고종 독살설에 주범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다만 고종 독살설의 경우, 역사학계에서 인정되지 않았다.
하영은 이 모든 사실을 인정했으며 "제가 미처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 역사를 외면하거나 가볍게 여길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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