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코미디언 이창호가 부동사 투자에 얽힌 애잔한 사연을 전한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방송인 홍현희,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개그맨 이창호, 마술사 유호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문정 음악감독은 공연 패러디 영상 '쥐롤라'로 시선을 모았던 이창호에 대해 "뮤지컬계에서 '쥐롤라'가 너무 시끄러웠다"라며 첫 만남 이후 명절 때마다 인사를 전해왔던 상황을 전했다.
김문정은 신작 '겨울왕국' 심사 명단에서 이창호를 확인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이창호의 올라프 역 선발을 두고 "우리가 합격시킨 게 아니다"라며 해외 제작사의 검증을 통과한 수순이었음을 증언했다.
이창호도 선발 과정을 짚었다. 초기 촬영물 제출 시 대상 인물을 나타내고자 전신을 하얗게 연출해 찍었으며, 대면 심사 당시 모형 인형을 사전에 내밀었으나 "그냥 들어오세요"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호는 자산 관리 과정도 언급했다. 동료들의 활동에 자극을 받아 주거지 관련 정보를 살피던 중 여의도 인근 주택 청약에 당첨됐다. 그러나 분양가 부담에 대출을 알아봤으나 투기과열지구 규제에 막혀 계약을 포기해야 했다고. 이로 인해 최대 10년 동안 재당첨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주식 관련 내용도 다뤄졌다. 이전에 거둔 수익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높은 가격에 매수했으나 시세 하락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창호는 "재테크 실패가 일을 열심히 하게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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