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0시 두 번째 일본 디지털 싱글 ‘Boom Boom Boom’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17일 방송되는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약 1년 만의 일본 컴백인 만큼 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이들은 일본에서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쌓아왔다. 싱글 2집 ‘BOYLIFE’를 비롯해 ‘오늘만 I LOVE YOU’ 일본어 버전,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 85주년 기념곡 ‘SAY CHEESE!’ 등 다양한 곡으로 일본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유의 재기 발랄한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 그리고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한 이미지가 현지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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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넥스트도어 |
공연 성과 역시 눈에 띈다. 지난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6개 도시에서 진행된 일본 투어는 총 13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무대 장악력에 더해, 크리피 넛츠(Creepy Nuts)의 ‘Bling-Bang-Bang-Born’과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의 ‘青と夏’(아오토나츠)를 커버한 무대는 현지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당시 멤버들은 일본어 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다.
상승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신곡 공개 이후 21일부터 일본에서 첫 월드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2’ IN JAPAN’을 시작한다.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사가, 오사카, 미야기, 나가노, 치바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난다. 특히 오사카와 치바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컴백과 동시에 투어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행보 속에서,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시장에서 어느 정도까지 입지를 넓힐지 관심이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KOZ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