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엔믹스(NMIXX)가 첫 월드투어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엔믹스는 지난 6월 13일 방콕을 시작으로 20일 싱가포르, 7월 12일과 13일 가오슝, 25일과 26일 홍콩, 8월 8일과 9일 도쿄까지 아시아 5개 도시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 일환의 총 8회 공연을 개최했다. 가오슝과 홍콩에서는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각각 1회씩 추가 공연을 열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지난 8일과 9일에는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엔믹스는 생생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데뷔곡 'O.O'(오오)를 비롯해 '피닉스(Phoenix)', '런 포 로지스(Run for Roses), '소냐르(Soñar)' 등 총 28곡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힘찬 응원법과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리더 해원은 "엔써(팬덤명)! 우리의 첫 월드투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현지 팬들을 반겼다. 릴리, 설윤, 배이, 지우, 규진 역시 각자의 매력을 소개하며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일본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됐다. 배이는 같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니쥬(NiziU)의 리마에게 배웠다며 일본 그룹 밀크(M!LK)의 인기곡 '好きすぎて滅'(너무 좋아서 멸망)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로 감미로운 보컬을 들려주는가 하면, '하이 호스(High Horse)'에서는 배이와 규진이 고난도 페어 안무를 선보였다. '스피닝 온 잇(SPINNIN' ON IT)', '노 어바웃 미(KNOW ABOUT ME)',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Red light sign, but we go)' 등에서는 레이저 조명 연출을 더한 강렬한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오는 12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엔믹스는 "'블루 밸런타인' 일본어 버전을 처음 공개했는데 어떠셨나요? 저희가 12월 9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엔이퀄믹스(N=MIXX)'를 발매하고 드디어 데뷔한다. 일본어로 부른 곡들도 수록되니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고 싶다"고 일본 데뷔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지난해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전석 매진으로 시작한 엔믹스의 첫 월드투어는 유럽과 북미를 거쳐 아시아까지 약 9개월간 이어졌다. 총 17개 도시에서 21회 규모로 펼쳐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 엔믹스는 첫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엔믹스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도쿄, 12월 12일과 13일 나고야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 '엔믹스 재팬 데뷔 쇼케이스 "엔이퀄믹스"(NMIXX JAPAN DEBUT SHOWCASE "N=MIXX")'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